중국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4.0%..시장전망 상회
김유진 기자 2022. 1. 17. 11:18
[경향신문]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치
중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0%로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한창이던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치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6%보다는 높다.
지난해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1분기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로 떨어지며 급격한 경기 둔화 추세를 보였다.
중국의 2021년 성장률은 8.1%로 시장 전망치인 8.0%에 대체로 부합했다.
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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