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2030년까지 국가차원 지속가능 관광,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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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는 환경 및 지속 가능관광에 대한 국제적 표준 인증을 제공하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처음으로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관광을 개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터키와 GSTC는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GSTC 공식 인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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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터키 정부는 환경 및 지속 가능관광에 대한 국제적 표준 인증을 제공하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처음으로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관광을 개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터키와 GSTC는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GSTC 공식 인증을 받게 된다.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Safe Tourism Certification Program)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기록적인 수치의 관광객을 유치한 터키는 이번에 3년 협약을 체결했으며, 터키 관광 산업을 재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첫 단계로 국가적 차원의 프로그램 기준이 결정되고, 각 주체들은 관련 교육을 받는다. 터키 관광 업계 관계자들도 2월 첫째 주부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관광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2023년에 실질적인 운영 시작, 2025년에 점진적인 진행, 2030년 모든 국제 표준을 충족시키는 지속가능관광 체계 구축 등의 실천적 일정을 수행한다.
이번 협정의 실천과정은 작년 말 터키가 서명한 파리 협정의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2022년부터 터키는 관광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을 향한 변화를 시작했다.
터키는 2020년 첫 시행한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1만2000개 시설이 안전한 관광 인증을 받았다. 오는 4월부터 숙박 시설은 점진적으로 지속 가능 체제를 구현해 나가게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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