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찜 먹다 발견한 커다란 진주.."행운의 징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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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부부가 굴을 삶아 먹다 커다란 진주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52살 곽 모 씨는 어제(16일) 오후 8시쯤 남편과 마산어시장에서 사온 석화로 굴찜을 해먹다 지름 1.3cm의 진주를 발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는 "남편과 둘이 70개 정도 되는 굴찜을 하나하나 까먹던 중 무심코 집은 한 석화의 껍질을 벌리자 진주가 나타났다"며 "둥근 모양의 하얀 바탕에 보라색이 섞여 있어 이쁘고 신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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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부부가 굴을 삶아 먹다 커다란 진주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52살 곽 모 씨는 어제(16일) 오후 8시쯤 남편과 마산어시장에서 사온 석화로 굴찜을 해먹다 지름 1.3cm의 진주를 발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는 "우연히 저녁 메뉴를 굴찜으로 선택하게 됐는데, 신기하게도 음식을 먹다 진주를 발견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던 집안의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가족들이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남편과 둘이 70개 정도 되는 굴찜을 하나하나 까먹던 중 무심코 집은 한 석화의 껍질을 벌리자 진주가 나타났다"며 "둥근 모양의 하얀 바탕에 보라색이 섞여 있어 이쁘고 신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석화 속의 진주를 보고 단순히 신기하기도 하고 행운의 징조라고 생각했다"면서 "요즘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새해를 맞이하니까 이런 거 보면서 다 같이 행운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곽인숙 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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