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다른 사람 기억 주입했다..연극 '플레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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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드는 건 좋은 기억만이 아니에요."
2031년, 기억을 지우고 주입할 수 있는 기억 상점 '플레이백'에 '맨'이 찾아온다.
이 작품은 기억을 지우고 다른 사람의 기억을 주입하는 기억 상점 '플레이백'을 찾아온 인물들의 기억에서 발단된 사건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억 상점의 주인 '플레이백' 역의 김기주와 기억 상점에서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누군가의 기억을 주입하는 '맨' 역의 표지훈(피오)이 서사를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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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나를 만드는 건 좋은 기억만이 아니에요."
2031년, 기억을 지우고 주입할 수 있는 기억 상점 '플레이백'에 '맨'이 찾아온다. 자신의 기억 속 일부를 삭제하고 누군가의 기억을 주입하며 회상하게 되는 과거와 손상되는 현실의 삶을 통해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의 소중함과 진정한 나 자신을 발견한다.
극단 소년의 창작 신작 연극 '플레이백'이 지난 14일 서울 성북미디어 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 작품은 기억을 지우고 다른 사람의 기억을 주입하는 기억 상점 '플레이백'을 찾아온 인물들의 기억에서 발단된 사건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억 상점의 주인 '플레이백' 역의 김기주와 기억 상점에서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누군가의 기억을 주입하는 '맨' 역의 표지훈(피오)이 서사를 이끌어간다. 맨의 기억 속으로 주입되거나 삭제되는 기억을 그려내는 '플레이어' 역은 주도하, 이한솔, 고태연, 이하정, 이충호, 진휘서가 맡아 기억 속 순간들을 재치있게 담아낸다.
프리뷰 공연을 마친 연극 '플레이백'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슬픔, 지우고 싶은 기억들이 결국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억일 수 있다", "상상으로만 그칠 수 있었던 소망과 생각을 실현시켜 준 작품" 등의 평을 받았다.
표지훈이 공동 설립한 극단 소년은 2015년 창단 이후 연극 '슈퍼맨닷컴', '소년, 천국에가다', '올모스트 메인' 등의 무대를 올렸다. 연극 '플레이백'은 오는 30일까지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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