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1차 심사서 17개 모델 통과
기자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2개 브랜드 32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후반기 1차 평가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중 10개 브랜드 17대가 2차 심사 대상으로 선발됐다.
1차 심사 통과 차량은 아우디가 4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와 제네시스, 포르쉐가 각 2대,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볼보, BMW, 지프, 현대자동차가 각각 1대씩이었다.
기아 EV6·스포티지, 벤츠 더 뉴 EQS, 미니 쿠퍼, 볼보 XC60, BMW iX, 아우디 e-트론 GT·RS7·RS6 아반트 등, 제네시스 GV60·G90, 지프 랭글러 4xe,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911 GT3, 현대차 캐스퍼 등 차량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2차 심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 올라 다시 경합하게 된다. 최종 심사는 오는 2월 8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국가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된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차라는 영예를 놓고, 완성차 및 수입차 브랜드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더욱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올해 심사에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또 전동화 모델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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