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엑스포, 한류 열풍에 들썩들썩

2022. 1.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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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의 싸이가 현장 출격하고, BTS영상이 계속 흘러나오며,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까지 더해진 두바이엑스포가 1월 중순 한류 열풍에 들썩이고 있다.

6개월에 걸친 행사 중, 엑스포 초기 외국인들의 BTS 커버댄스 플레이몹이 이어졌고, 한바탕 오징어게임 도한놀이로 한국 열풍이 일었으며, 이번엔 한국주간(1.16~20)으로 우리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면서,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한국 무대 앞에 모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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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출격에 BTS 영상 상영
복주머니 나눠주고 도한놀이
숭례문을 배경으로 촬영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영상이 두바이엑스포에 상영되는 모습.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현장 출격하고, BTS영상이 계속 흘러나오며,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까지 더해진 두바이엑스포가 1월 중순 한류 열풍에 들썩이고 있다.

6개월에 걸친 행사 중, 엑스포 초기 외국인들의 BTS 커버댄스 플레이몹이 이어졌고, 한바탕 오징어게임 도한놀이로 한국 열풍이 일었으며, 이번엔 한국주간(1.16~20)으로 우리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면서,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한국 무대 앞에 모이고 있는 것이다.

가수 싸이는 ‘한국의 날’인 16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쥬빌리공원에서 열린 K-팝 콘서트 무대에 등장해 엄청한 환호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경복궁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BTS)이 촬영한 ‘다이너마이트’와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퍼미션 투 댄스’를 대형 LED 화면으로 계속 상영하고 있다.

지상4층, 지하1층인 한국관에선 방문객에게 전통 복주머니와 왕가 보자기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나눠주고 있다. 최근 누적 방문객 수 50만명을 넘겼다.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사계,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LED 영상 전시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AR체험, 한지 홍보물을 배포하는 현장 행사가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모두가 연결되는 거대한 움직임(Massive Vibe)’이라는 주제로 매일 10회씩 한국 음악과 사물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형태로 공연하고, 한국상품전, 한국관광박람회, 특별공연이 한국 주간 내내 진행된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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