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MLB 경력 있는 로이스 링 피칭 코디네이터로 영입

김희준 2022. 1.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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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로이스 링(42)을 2022시즌 피칭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링은 2002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라운드 전체 18순위 지명을 받아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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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팀 투수코치 경험도 있어

2022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피칭 코디네이터를 맡는 로이스 링.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로이스 링(42)을 2022시즌 피칭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링은 2002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라운드 전체 18순위 지명을 받아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링은 메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99경기에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5.29의 성적을 거뒀다.

링은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지난해까지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투수 코치로 일했다.

롯데 구단은 "링은 풍부한 선수 생활 경험을 토대로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갖췄다"며 "랩소도 전문 교육 과정과 드라이브라인 교육 과정 등 다양한 데이터 프로그램과 최신 장비 활용에도 능숙하다. 이를 통해 투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훈련 계획을 설립하고 투수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드라이브라인 교육 및 피칭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았던 브랜든 맨은 드라이브라인 아카데미 코치로 이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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