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시즌 첫 '나흘 연속 60대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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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시즌 첫 4일 연속 60대 타수를 챙겼다.
이경훈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4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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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소니오픈 최종일
69-66-69-68타로 공동 48위
김시우 합계 7언더 공동 55위
이경훈(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시즌 첫 4일 연속 60대 타수를 챙겼다.
이경훈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48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1라운드 69타, 2라운드 66타, 3라운드는 69타로 끝냈다. 이경훈이 4일 연속 60대 타수를 남긴 건 올 시즌 개막 후 6번째 출전 만에 처음이다.
이경훈은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마지막 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4번 홀(파3)에선 약 3.5m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이경훈은 그러나 이후 기복이 있었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5번 홀(파4)에선 2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으로 벗어났고, 3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퍼트 2번으로 홀아웃해 1타를 잃었다. 9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이경훈은 12번 홀(파4)에선 2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고, 14번 홀(파4)에선 퍼트 3번으로 모두 보기에 그쳤으며 15번(파4)과 18번 홀(파5)에서 50㎝, 1m 버디를 낚았다.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바꿔 이븐파, 최종 7언더파 273타로 공동 55위다.
김시우는 1∼3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유지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흔들렸다. 그린 적중률은 이번 주 자신의 평균(77.78%)에 미치지 못하는 66.67%였다. 시즌 평균 그린 적중률인 70.20%에도 못 미쳤다. PGA투어 평균 그린 적중률은 68.82%다.
스폰서 초청선수로 출전한 아마추어 세계 1위 나카지마 케이타(일본)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41위다.
나카지마는 이번 소니오픈 초청 아마추어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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