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측 "송윤아, 최후의 전쟁..끝까지 긴장 늦추면 안 돼"

2022. 1. 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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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가 혼자 의문의 장소에 방문한다.

17일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15회가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가운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한선주(송윤아)가 신명섭(이성재)에게 내릴 복수다. 그동안 한선주는 신명섭을 무너뜨릴 증거를 하나씩 모아왔다. 신명섭이 윤미라(전소민)를 찌르는 데 사용한 진짜 흉기를 숨기는 것을 영상으로 찍었으며, 그가 윤미라에게 조작하라고 지시한 라헨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진본도 확보했다.

또한 한선주는 누구보다 신명섭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윤미라에게 공조할 것을 제안했다. 신명섭의 치부를 샅샅이 알고 있는 윤미라야말로, 지금 한선주에게 가장 필요한 파트너였던 것. 이처럼 한선주는 신명섭 모르게 차근차근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15회 방송을 앞두고 어두운 밤 홀로 어딘가를 방문한 한선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주는 혼자 차를 몰고 의문의 장소에 도착해 있다. 주변을 살피는 한선주의 경계 어린 눈빛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한선주는 왜 혼자 어두운 밤 움직여야 했는지, 또 한선주가 도착한 장소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쇼윈도:여왕의 집’ 관계자는 “한선주가 신명섭과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신명섭이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그 과정이 순탄하게만 흘러가지는 않는다”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한선주의 치열한 싸움을 응원하며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채널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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