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미크론 전방위 확산..40명 추가돼 누적 500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방위로 퍼지면서 점차 우세종이 돼 가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미크론 확진자 40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504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학원, 어린이집, 음식점, 체육시설, 종교시설, 일가족, 지인모임 등 다양한 집단에서 발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변이검사를 실시한 47건 중 40건에서 오미크론 양성으로 나타났다. 우세화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 176명..2차 대유행 이후 3번째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방위로 퍼지면서 점차 우세종이 돼 가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미크론 확진자 40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504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학원, 어린이집, 음식점, 체육시설, 종교시설, 일가족, 지인모임 등 다양한 집단에서 발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변이검사를 실시한 47건 중 40건에서 오미크론 양성으로 나타났다. 우세화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6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가 2만498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16번째, 2차 대유행 이후로는 3번째 많은 것이다.
176명 중 접종률이 낮은 10세 미만이 19.9%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이 6.9%로 가장 적다.
확진자는 중구 체육시설(5명), 수성구 음식점(1명), 중구 어린이집(6명), 달서구 학원(1명), 달성군 어린이집(4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 외에 수성구 헬스장(8명), 남구 교회(5명), 중구 보습학원(6명), 수성구 A일가족(4명)과 B일가족(4명) 등 새 집단감염지에서 다수 발생했다.
9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2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대구의 자가격리자는 2951명, 병상 가동률은 평균 35.9%이며, 403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김호중 측 "원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국과수 "사실 아니다"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그는 콜라 난 막걸리…韓 너무 이뻐, 피부 곱고"
- "이 정도면 민간 이효리"…민희진 노란 카디건 55만→120만원 됐다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
-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