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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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과 연휴 중 2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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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과 연휴 중 2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에 나섰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는 등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설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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