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7일까지 도축검사 강화 "원활하고 안전한 육류 수급"

조민주 기자 2022. 1.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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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27일까지 도축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곳의 일평균 도축 두수는 소 41두, 돼지 477두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축검사 강화를 통해 명절기간 중 축산물을 차질 없이 생산하고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육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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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27일까지 도축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곳의 일평균 도축 두수는 소 41두, 돼지 477두였다.

이번 명절 기간에는 일평균 소 80두, 돼지 520두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원은 이 기간 중 생산되는 식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 전 생체검사·도축 중 해체 검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고 미생물 검사와 잔류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한다.

또 도축량 증가에 따라 해당기간 중에는 휴일(22~23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하며 도축물량에 따라 작업 개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축검사 강화를 통해 명절기간 중 축산물을 차질 없이 생산하고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육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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