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가덕도 신공항 예타면제 이미 추진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대선후보가 공약하는데 공약이 국회에 들어오면 김기현 원내대표나 당내 의원들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17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105명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윤 후보 공약을) 실제 의정활동에서 뒷받침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대선후보가 공약하는데 공약이 국회에 들어오면 김기현 원내대표나 당내 의원들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17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105명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윤 후보 공약을) 실제 의정활동에서 뒷받침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언급하며 "특별법이 통과됐을 때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들어가 있다"며 "사실상 면제된 것인데 윤 후보께서 엊그제 부산에 오셔서 (예타를) 면제하겠다고 했다. 고맙지만 이미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 특별법이 통과될 때 찬성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33명에 불과했다"며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윤 후보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는데 언론들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그동안 얼마나 비판적으로 기사를 썼는지 돌이켜보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로지옥' 송지아, 명품 옷 짝퉁 논란…"금수저로 알았는데" 충격 - 머니투데이
- "또 결혼해요?"…안재현, 결혼식 사진 업로드에 팬들 '깜짝' - 머니투데이
- 조영남 "전처 윤여정에 꽃배달…또 보내면 경찰에 신고한다더라" - 머니투데이
- 유방암 걸린 아내 보험금 타서 상간녀 가슴성형 해준 남편 '경악' - 머니투데이
- 공원에 낚싯바늘 끼워진 소시지…"강아지 먹었으면 끔찍" - 머니투데이
- 김종국, 수십억 사기 피해 고백…"일해서 번 돈 말고 관심 끊어야" - 머니투데이
- "아파트값 뛰면 빌라 몰렸는데"…인기 뚝, '경매'만 쌓인다 - 머니투데이
- "왜 국물 더 안 줘"…우동 가게서 행패 부린 남녀, 결국 - 머니투데이
- HBM 열풍에 삼성·하이닉스 '방긋'…가동률 뛰고 고객사 늘었다 - 머니투데이
- "삶이 팍팍해서…" 명당에 앉아 희망을 찍는 사람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