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레터,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PG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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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페이레터가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의 P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레터는 '땡겨요' 앱 개발에서 PG시스템 구축을 턴키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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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빌링·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페이레터가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의 P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레터는 ‘땡겨요’ 앱 개발에서 PG시스템 구축을 턴키로 수행했다. 페이레터는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보안 및 클라우드 인프라 등 기술 요건을 빠르게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받아 금융권에서 최초로 선보인 주문 중개 플랫폼 서비스다. 가맹점에게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업계 최저 수수료율(2%)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땡겨요 전용 신용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서울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성계 페이레터 팀장은 “생활금융플랫폼 ‘땡겨요’는 은행이 전통 금융업을 벗어나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라 그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소상공인의 수익 증대 및 소비자의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기대가 크다”라면서 “플랫폼은 물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여정에 페이레터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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