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의 SON' 손준호 "올 시즌 내 능력 70~80% 발휘..리그 MVP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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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대 데뷔 첫해 리그 트로피와 중국축구협회(FA)컵을 모두 들어올린 미드필더 손준호(30·산둥)가 리그 최우수 선수상(MVP)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2020시즌 전북 현대를 K리그 정상에 올려두고 중국 무대로 진출했던 손준호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손준호의 활약 속 산둥은 2021시즌 중국 슈퍼리그(CSL)와 FA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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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중국 무대 데뷔 첫해 리그 트로피와 중국축구협회(FA)컵을 모두 들어올린 미드필더 손준호(30·산둥)가 리그 최우수 선수상(MVP)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2020시즌 전북 현대를 K리그 정상에 올려두고 중국 무대로 진출했던 손준호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마루앙 펠라이니(벨기에)와 함께 산둥의 중원에 배치된 손준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도 4골 6도움이라는 공격 포인트까지 올리며 맹활약했다.
시즌 막바지에는 16, 17라운드 연속 라운드 MVP를 받기도 했다. 손준호의 활약 속 산둥은 2021시즌 중국 슈퍼리그(CSL)와 FA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핵심선수로 맹활약한 손준호는 올 시즌 CSL의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손준호는 최근 현지매체 '위클리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그 우승으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2관왕이 목표이기는 했지만, 이것을 진짜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해 "모든 경기가 100%는 아니었다. 70~80% 정도 발휘했다"며 "특히 초반에는 한국 대표팀에 다녀온 뒤 자가격리를 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다. 2022년에는 모든 경기에서 100%로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2020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했던 손준호는 "이번 시즌 CSL에서 MVP에 오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산둥 팀의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MVP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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