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명·재산 지킨다'..음성군 재해위험지구 14곳 정비

윤원진 기자 2022. 1.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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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2024년까지 1114억원을 들여 재해위험지구 14곳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Δ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 286억원 Δ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 지구 766억원 Δ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6개 지구 57억원 Δ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 지구 5억원 등이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 발생에 대비해 제방 정비, 교량 가설, 배수펌프장·분기수로 설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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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114억 들여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
재해예방사업 원활 추진 위해 조기추진단 운영
17일 충북 음성군이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음성읍 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현장.(음성군 제공)2022.1.17/©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4년까지 1114억원을 들여 재해위험지구 14곳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Δ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 286억원 Δ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 지구 766억원 Δ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6개 지구 57억원 Δ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 지구 5억원 등이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중 모래내 지구 사업은 그동안 집중호우가 올 때마다 발생하던 삼성면 시가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 발생에 대비해 제방 정비, 교량 가설, 배수펌프장·분기수로 설치 등을 진행한다.

음성읍 신천지구와 금왕읍 무극지구는 장마철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맹동면 쌍정지구와 음성읍 음성지구는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음성읍 목골지구는 올해 착공하고, 금왕 도청지구는 2023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이다.

장구실·상곡·용대·후평저수지 정비사업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댓골·지부내저수지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까지 정비한다.

금왕읍 용계리 군도 11호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국장을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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