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2년 개별입지 공장건축 총 허용량 6만 3500㎡

김포시청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시는 경기도로부터 배정된 2022년 개별입지 공장총량을 공고했다.

17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김포시가 배정받은 공장총량은 6만 3500㎡으로 지난해 배정물량 8만㎡에 비해 21% 감소했다.

1994년 도입된 공장총량제는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허용하는 총량을 설정, 이를 초과하는 공장건축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한다.

적용대상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시설로 사용되는 기계ㆍ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공장(면적 500㎡)이다.

김포시는 공장총량 집행을 통해 개별입지 공장건축 난립을 방지하고, 산업단지로 공장설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장총량 배정물량이 소진되면 공장총량 대상 건축허가(신고) 및 공장 신설 승인은 다음연도로 유보된다"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