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비마이프렌즈와 '팬덤' 소통강화 위해 NFT 사업 협력

송화연 기자 2022. 1.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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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지갑 '클립'과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플랫폼 서비스 '비스테이지'를 연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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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 그라운드X 로고 (그라운드X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지갑 '클립'과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플랫폼 서비스 '비스테이지'를 연동한다.

비스테이지에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한 크리에이터(창작자)와 브랜드는 팬에게 디지털 리워드(보상)를 제공하게 되는데, 팬(이용자)은 이를 수집해 NFT로 만들 수 있다. 해당 NFT는 클립 지갑에 연동해 다른 팬들과 교환하며 컬렉션을 완성할 수도 있다.

디지털 리워드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NFT 표준인 KIP-17으로도 발행된다.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클립으로 확인하고 공유함으로써 이용자의 편리성이 강화될 수 있고, 크리에이터(창작자) 경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서 비스테이지 크리에이터와 팬덤 모두가NFT를 관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팬덤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라운드X는 팬덤 NFT와 더불어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지식재산권(IP)와 콘텐츠를 활용한 NFT를 클립에 담아 글로벌 NFT 시장에도 진출하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 대표는 "비스테이지에 NFT기반의 크리에이터 경제를 구현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브랜드, 팬덤 모두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라운드X와 협력해서 NFT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향후다양한 NFT 생태계로 확대하여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도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위버스의 핵심 창립 멤버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신개념 팬덤 플랫폼 서비스 비스테이지를 개발·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첫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비스테이지에는 e스포츠 전문기업 'T1', 국제정치 전문지식인 '김지윤 박사' 등이 활동 중이다. 비스테이지는 지난 5일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열고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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