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객도 반했다..뮤지컬 '광주' 세 번째 시즌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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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광주'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광주가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위성극장 관계자는 "뮤지컬 광주는 한국의 민주화를 앞당긴 시민운동을 소재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라 일본 관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광주 세 번째 시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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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광주가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넘버가 어우러진다.
이 작품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19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초연한 후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재공연했다.
광주는 그저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별한 영웅이 아닌 시민 한 명 한 명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한다. 광주 시민 역을 맡은 앙상블 배우 모두가 각자 이름으로 등장한다. 고선웅이 연출, 최우정이 작곡, 이성준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특히 이 작품 초연과 재공연의 지방 공연 중 광주에서 진행한 회차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의 친동생 윤태원 씨가 직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한류 콘텐츠를 송출하는 위성극장 채널을 통해 전역에 방송됐다. 위성극장 관계자는 "뮤지컬 광주는 한국의 민주화를 앞당긴 시민운동을 소재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라 일본 관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광주 세 번째 시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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