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이라 가능한 길가메시 한국어 찰떡 더빙

배효주 2022. 1.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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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길가메시' 역은 마동석이 직접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이번에 디즈니+에서 공개된 '이터널스'의 한국어 더빙판에는 마동석이 직접 자신이 연기한 '길가메시' 캐릭터의 더빙을 맡아 마블에서 본 적 없는 가장 자연스러운 더빙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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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길가메시’ 역은 마동석이 직접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되고 있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새로운 히어로 군단의 등장부터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새로움, 비전을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석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아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시그니처 액션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이번에 디즈니+에서 공개된 '이터널스'의 한국어 더빙판에는 마동석이 직접 자신이 연기한 ‘길가메시’ 캐릭터의 더빙을 맡아 마블에서 본 적 없는 가장 자연스러운 더빙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어가 지닌 미묘한 느낌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살린 마동석의 더빙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진실의 방으로 다 끌고 갈 것 같은 더빙”, “마동석이 더빙의 신기원을 열었다”, “내가 본 최고의 더빙이다ㅋㅋㅋ”, “디즈니+에서 본 더빙 중에 최고였어요ㅋㅋㅋ 본인이 본인을 연기하다니” 등 폭발적인 반응을 전했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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