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숲서트'로 난방비 1천만원 기부

진향희 2022. 1.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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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아이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4일 "김장훈이 아동양육시설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해 연말 '김장훈의 숲서트'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자발적으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후원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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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의 숲서트’. 사진 ㅣ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수 김장훈이 아이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4일 “김장훈이 아동양육시설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해 연말 ‘김장훈의 숲서트’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자발적으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후원금을 모금했다. 공연의 협찬사인 페이턴월드(대표 윤상용)도 매칭그랜트로 기부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경기지역 아동양육시설 5곳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장훈은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어 힘든 상황 속에 놓인 뮤지션들을 응원하고, 관객들에게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현장 모금을 함께 실시했고, 기꺼이 동참해주신 관객분들의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부 소감을 말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콘서트 ‘김장훈의 숲서트’를 진행했다. 김장훈이 MC로 진행한 오프라인 공연으로 가수 권인하, 노브레인, 더원, 박상민, 변집섭, 부활, 영탁, 왁스, 원호, 유리상자, 육중완 밴드, 윤일상, 재주소년, 플라워(고유진), 하림(가나다순) 등 각 장르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본 공연은 매주 금요일 밤 OBS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김장훈의 숲서트 시즌2’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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