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 엔비디아와 글로벌 협업 강화

이기범 기자 2022. 1. 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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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단기간에 뛰어난 글로벌 AI 기업들과 나란히 인셉션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자체 AI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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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노타 제공)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노타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엔비디아와의 글로벌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타는 AI 최적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대표 솔루션인 넷츠프레소 및 엣지 기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안면인식 기반 출입 인증, 차량 내 저전력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D2SF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뒤 2020년 8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7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273억원이다.

이번에 노타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서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및 데이터 과학의 발전으로 산업을 혁신하는 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 전문 기술 도구와 최신 리소스, 연관 투자자와의 교류 등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미어 멤버의 경우 엔비디아 마케팅 지원 등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노타는 엔비디아와 지속해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지난 11월에는 엔비디아의 기술 콘퍼런스 GTC에서 세션 발표를 맡았고, 학습 데이터만으로 원하는 하드웨어에 최저화된 AI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노타의 넷츠프레소는 엔비디아의 공식 성공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단기간에 뛰어난 글로벌 AI 기업들과 나란히 인셉션 프리미어 멤버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자체 AI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며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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