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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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청소년 창업활동을 지원,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군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참가 청소년 5명이 한 달간 총 122만700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돼 훌륭한 성과를 거둬,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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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고교생 5명에 440만원 지원…122만원 수익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 등에 전액 기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청소년 창업활동을 지원,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군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참가 청소년 5명이 한 달간 총 122만7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금 100만원이 있다면 어떤 사업을 할래?’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 함양 및 사회 경험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이들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베이킹(사과파이 판매) ▲제로웨이스트샵(친환경 제품 판매) ▲문구류 디자인 브랜드 사업 등의 사업을 벌였다. 태안 로컬푸드매장과 학교, 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한달후 적게는 16만원에서 많게는 4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총 수익금 122만700원 전액을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방문 기탁), 네이버 해피빈, 동물보호연대(이상 온라인 기탁) 등에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돼 훌륭한 성과를 거둬,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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