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6일 200명 확진..신규 집단감염지 2곳서 1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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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및 어린이집 등 새로운 집단감염지 2곳에서 10명이 추가되는 등 인천에서 지난 16일 2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 8~10일 '185-125-154명' 등 3일 동안 100명대를 기록한 이후 11~16일 '262-239-266-248-260-200명'으로 6일 연속 200명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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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학교 및 어린이집 등 새로운 집단감염지 2곳에서 10명이 추가되는 등 인천에서 지난 16일 2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20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4만430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날 260명에 비해 60명 감소한 수치며 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 8~10일 ‘185-125-154명’ 등 3일 동안 100명대를 기록한 이후 11~16일 ‘262-239-266-248-260-200명’으로 6일 연속 200명대다.
16일 확진된 200명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13명, 확진자 접촉 137명, 감염경로 미상 38명, 해외유입 12명 등이다.
‘연수구 소재 대학교·남동구 소재 중학교2’와 ‘남동구 소재 어린이집2’ 등 2곳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연수구 소재 대학교·남동구 소재 중학교2’에서는 지난 9일부터 39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남동구 소재 어린이집2’에선 지난 12일부터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남동구 소재 주점2·연수구 소재 고등학교’와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123개) 24.4%, 준중환자병상(194개) 34%, 일반병상(1414개) 11.4%, 생활치료센터(1482명) 63.2%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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