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월 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정진욱 기자 2022. 1.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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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해양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Δ다중이용선박·연안해역 안전관리 Δ해양경계 강화 및 대응체계 확립 Δ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Δ해양 오염 사고 예방 점검 Δ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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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해양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Δ다중이용선박·연안해역 안전관리 Δ해양경계 강화 및 대응체계 확립 Δ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Δ해양 오염 사고 예방 점검 Δ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해양경찰청은 이 기간에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경비함정과 항공기, 파출소, 구조대는 각종 해양사고를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동·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월선과 피랍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해경은 설 명절 수요 증가를 노린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불법조업 행위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일제 단속도 병행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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