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처럼..' 토트넘 트라오레 영입 조건 공개

박대성 기자 2022. 1.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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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겨울에 공격수를 노린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간) "트라오레가 1월 이적 시장 토트넘의 톱 타겟이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과 계약이 18개월 뒤에 끝난다.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25억 원)라면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팀 출신이다.

'풋볼런던'은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겨울에 추가 영입을 위해 임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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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겨울에 공격수를 노린다. 아다마 트레오레(25, 울버햄튼)에게 접근한다. 단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후 이적 조건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간) "트라오레가 1월 이적 시장 토트넘의 톱 타겟이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과 계약이 18개월 뒤에 끝난다.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25억 원)라면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팀 출신이다. 2013년 바르셀로나 B팀에 올랐지만 1군에 들어가지 못했고, 2015년에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스턴 빌라,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하다 2018년 울버햄튼에 둥지를 틀었다.

박스 안에서 결정력은 떨어지지만,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저돌적인 드리블이 인상적이다. 오른쪽 측면 공격과 간헐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볼 수 있다. 울버햄튼에서 150경기에 뛰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10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토트넘과 간헐적으로 연결됐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트라오레를 활용했기에 '옛 제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누누 감독 경질 뒤에 토트넘 이적설이 희미해졌지만, 겨울 이적 시장이 되자 또 연결됐다.

콘테 감독은 꽤 수준급 공격수를 원했다. 트라오레는 매력적이지만 콘테 감독이 활용했던 선수들과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왕성한 활동량에 저돌적인 드리블 등에 매력을 느낀 모양새다. 즉시 전력에 스쿼드 자원으로 저돌적인 트라오레를 점찍었다.

1월에 당장 영입하려고 한다. 하지만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후 이적 조항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풋볼런던'은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겨울에 추가 영입을 위해 임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새로운 오른쪽 윙백과 미드필더 보강을 하려고 한다. 선임대 후영입은 이적료를 아끼려는 방법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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