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무원들 헌혈증 100매 화순전남대병원 기증

박영래 기자 2022. 1. 17.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 공무원들이 생명나눔을 위한 헌혈증서 100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직원들이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서 100매를 모아 "응급환자와 암·희귀질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8월에도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인아 화순군 보건소장이 최근 공무원들이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에게 기증하고 있다. © News1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 공무원들이 생명나눔을 위한 헌혈증서 100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직원들이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서 100매를 모아 "응급환자와 암·희귀질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8월에도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했다.

화순군은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환자들에게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

병원 측은 전달받은 헌혈증서를 치료와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나 백혈병환자 등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아 화순군 보건소장은 "헌혈증서를 더 모아 전달할 생각이었으나 당장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서를 먼저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