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자 1400명대 떨어져..16일 1427명 신규 확진

진현권 기자 2022. 1.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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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427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94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8027명 보다 1427명 늘었다.

한편 경기도는 17일 0시 현재 481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1.4%인 1514개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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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향·평택 확진자 감소 등 영향..중증 병상 사용률 31.9%
17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94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8027명 보다 1427명 늘었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16일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427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94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8027명 보다 1427명 늘었다.

이는 전날인 15일 신규 확진자 1586명에 비해 159명, 1주전 확진자(11일 1629명) 보다 202명 각각 적은 것이다.

주말 효과, 평택 감염확산 진정세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도내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해 12월 14~31일 1400~2200명대를 기록하다 올해 들어 1일 1277명, 2일 917명, 3일 947명으로 1000명대 아래까지 내려왔지만 4~7일 다시 1200~1400명대로 올라섰다.

이어 8일 1114명, 9일 1014명, 10일 1115명 등 1000~1100명대로 감소했다가 11일 1629명, 12일 1535명, 13일 1856명, 14일 1823명, 15일 1586명, 16일 1427명 등 1400~1800명대로 급증했다.

시·군별 확진자는 평택시가 28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날(401명)에 비해선 확진자가 120명 줄었다. 평택지역은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지난 13일 759명까지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주말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용인시 119명, 화성시 106명, 김포시 102명, 고양시 82명, 수원시 78명, 성남시 76명, 남양주시 66명, 시흥·안양시 각 65명, 부천시 61명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17일 0시 현재 481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1.4%인 1514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636개 중 31.9%인 203개를 사용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17명으로 집계됐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준비 953호 포함-실제 2484호) 중 1759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0.8%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6120명으로 전날(6072명)보다 48명 많고, 누적 치료자는 6만8197명으로 집계됐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64만7643명으로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6.4%,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139만5715명으로 인구 대비 84.5%, 추가 접종자는 586만3804명으로 인구 대비 43.5%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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