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 출시

전혜인 2022. 1.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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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가열 성능이 떨어지는 저효율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국제 시험인증업체인 UL의 검증을 받아 저효율 용기를 기준으로 자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신제품과 비슷한 화력을 가진 3300W의 LG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모델명 BEI3MST)보다 대화구 기준으로 조리속도가 2.3배 빨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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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저효율 인덕션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조리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지는 LG 디오스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가열 성능이 떨어지는 저효율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쿼드 인버터 기술은 인버터 코일에 전류를 통과시키는 입구 역할을 하는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 반도체를 기존 제품 대비 2배에서 4배까지 늘려 코일의 부하를 낮췄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용기에 전달함으로써 저효율 용기에서도 조리속도가 빨라진다.

신제품은 코일과 용기 간 거리를 줄여 가열 속도를 향상시킨 2층 코일 구조에 안전한 조리를 위한 최고 등급의 내열 코일을 적용했다.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핵심부품 보호 설계 등 화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5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로 3400W 초고화력의 국내 3구 플러그타입 인덕션 제품 중 최저 전기료를 구현했다. 인덕션 용기의 효율은 인덕션과 접촉하는 면적뿐만 아니라 자성의 세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LG전자는 국제 시험인증업체인 UL의 검증을 받아 저효율 용기를 기준으로 자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신제품과 비슷한 화력을 가진 3300W의 LG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모델명 BEI3MST)보다 대화구 기준으로 조리속도가 2.3배 빨랐다고 소개했다.

특히 안전성도 강화했다. 상판 온도의 급상승을 감지해 자동으로 출력을 제어하는 '상판 과열방지 시스템', 과열 방지를 위한 풍량을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변속 쿨링팬', 정전기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는 '정전기 방지 시스템' 등 22종의 안전장치시스템을 탑재했다. 긁힘에 강하고 청소하기 편한 미라듀어 상판,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IH 코일 10년 무상보증 등 LG 디오스 인덕션의 차별화된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차원이 다른 편리함, 차별화된 성능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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