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 아이티센, 새 선장 박정재 대표 선임

안경애 2022. 1.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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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매출 2조를 넘긴 아이티센그룹이 신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이티센은 대표집행임원으로 박정재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은 박진국 대표집행임원에서 신장호, 강승우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신장호 대표는 제일은행을 거쳐 LG CNS에서 공공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아이티센그룹에서 전략사업부문장을 맡아 공공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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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맨 왼쪽부터), 강승우 쌍용정보통신 대표,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 아이티센그룹 제공

2021년 매출 2조를 넘긴 아이티센그룹이 신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이티센은 대표집행임원으로 박정재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회계사 출신인 박 대표는 IPO(기업공개) 및 인수합병 전문가로, 롯데쇼핑을 거쳐 SDN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아이티센 IPO 및 쌍용정보통신, 콤텍시스템, 한국금거래소 인수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다. 아이티센그룹 재경실장 및 미래혁신팀장으로 그룹 성장을 이끌어 왔다.

박 대표 선임으로 아이티센은 투자부문을 더욱 강화해 클라우드,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성장 동력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한편 자본시장 내 파트너들과 공조해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주요 계열사의 IPO 추진, 신성장 사업 투자 및 사업 발굴, 투자유치 등을 통해 그룹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성과 창출과 투자, 수익의 선순환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은 박진국 대표집행임원에서 신장호, 강승우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신장호 대표는 제일은행을 거쳐 LG CNS에서 공공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아이티센그룹에서 전략사업부문장을 맡아 공공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강승우 대표는 한화그룹, 현대정보기술, SK C&C를 거쳐 아이티센그룹에 입사, 쌍용정보통신에서 이행관리·이행역량 강화 총괄, 컴피턴시센터 센터장 등을 맡은 공공SI 사업 전문가다.

신장호 대표는 "쌍용정보통신을 '1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이란 비전 아래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만들겠다"며 "공공클라우드 전환사업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확대해 회사 이익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우 대표는 "연금관리공단, 한국자산관리공단, 나이스 차세대 등 기존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건강관리공단 등 신규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 "공공정보화를 포함한 국가정보화 사업에 이바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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