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수협은행장 "선택과 집중..신속한 고객 응대"

2022. 1. 17.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영업점의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여 더 발빠르고 세밀하게 고객을 응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은행장은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은행장은 이어 "수협은행의 강점인 여신 경쟁력을 한단계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심사역량 강화가 과제"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h수협은행, 2022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영업점의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여 더 발빠르고 세밀하게 고객을 응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은행장은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은행장은 이어 “수협은행의 강점인 여신 경쟁력을 한단계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심사역량 강화가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고객의 입장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사람이 가진 진정성”이라며 “‘내가 곧 수협은행의 대표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처리는 엄격하고 빈틈없게, 눈높이는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은행장은 마지막으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직원 자기계발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디지털금융 혁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주고객기반 확대와 핵심예금 증대 ▷은행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경영전략과 함께 지난해 경영성과를 공유했다.

Sh수협은행은 2021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2843억원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2020년 말(52조5000억원) 대비 4조6244억원 증가한 57조1908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0.44%)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0.40%로 개선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높은 대출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신규고객 기반 확대와 핵심예금 증대에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과 2021년 성과 우수영업점, 공제 우수영업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2021년 경영대상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전남지역금융본부(본부장 박양수(현)서부광역본부장)가 차지했으며, 가락동금융센터(센터장 엄용수 (현)남부광역본부장)와 압구정금융센터(센터장 조동호(현)양재금융센터장)가 공동 최우수상, 일산지점(지점장 김재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2022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김진균 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수도권지역 영업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h수협은행 제공]

th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