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공공성·전문성 높인다'..충주시, 아동보호팀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여성청소년과에 아동보호 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보호 팀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 요보호아동 전담 공무원 1명, 아동보호 전담 요원 1명으로 구성했다.
아동보호 팀은 Δ아동학대 신고접수 Δ응급조치 Δ학대 여부 조사 Δ보호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출동해 학대 여부 조사, 분리 보호 등으로 학대 여부를 판단해 피해 아동을 보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시장 "아동이 안전한 환경서 성장할 수 있게 노력"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여성청소년과에 아동보호 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보호 팀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 요보호아동 전담 공무원 1명, 아동보호 전담 요원 1명으로 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10월부터 공공 아동보호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시도 업무를 수행해 왔는데, 이번에 별도의 팀을 만들어 공공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아동보호 팀은 Δ아동학대 신고접수 Δ응급조치 Δ학대 여부 조사 Δ보호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출동해 학대 여부 조사, 분리 보호 등으로 학대 여부를 판단해 피해 아동을 보호한다.
시설 입소, 가정 이탈, 입양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으면 상담·가정환경조사, 보호 계획 수립, 양육상황 점검,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시는 24시간 긴급신고 전화를 설치하고 당직 근무 반을 편성해 신고접수와 동시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충주 지역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20년 157건, 2021년 166건이다. 아동학대 업무가 시로 이관된 뒤 분리 조치한 사례는 4건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충주의료원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연계 협의체도 구성했다. 피해 아동 치료와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보호 체계 구축으로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