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다음 소희' 촬영 시작..'도희야' 정주리 감독과 8년만에 재회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배두나가 영화 '도희야' 정주리 감독과 8년 만에 다시 뭉쳤다.
17일 제작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대표 김동하)에 따르면 배두나는 최근 '다음 소희' 촬영을 시작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두나는 극 중 형사 유진으로 분한다. '도희야'의 좌천된 파출소장, '비밀의 숲'의 강력반 형사 캐릭터에 이어 '다음 소희'에서는 하나하나 사건을 되짚어가는 냉철한 형사 유진 역할을 맡아 파워풀하면서도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음 소희'는 데뷔작 '도희야'를 통해 신인 감독상을 휩쓸었던 정주리 감독의 차기작으로 더욱 신뢰감을 더한다. '도희야'는 2014년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주리 감독의 신작에 대한 영화계 안팎의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8년 만에 돌아온 섬세한 스토리텔러 정주리 감독이 배두나와 함께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배두나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부터 '킹덤' '센스8' 드라마 '비밀의 숲'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가 사랑하고 인정하는 배우로 등극했다.
'다음 소희'를 제작하는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영화 '기생충' '극한직업' '밀정' '엑시트' 등에 투자한 벤처기업으로 영화 제작, 투자, 배급, 디지털배급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영화 '다음 소희'를 시작으로 '부자동 프로젝트' '명동' 등을 제작 및 공동제작 중에 있다.
'다음 소희'는 지난 1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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