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 수산물 직판장 화재, 한달 만에 또

이루비 2022. 1.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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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의 가설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3시49분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에 있는 수산물 직판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인 오전 4시9분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장 가설건축물과 냉장고, 수족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8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수족관 부근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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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의 가설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3시49분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에 있는 수산물 직판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인 오전 4시9분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장 가설건축물과 냉장고, 수족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8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수족관 부근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오전 이 직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44곳 중 피해를 본 9곳의 영업이 한달 동안 중단됐다. 인천시, 옹진군, 수협, 상인대표 등은 협의를 통해 임시텐트 6동을 설치, 이달 초 영업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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