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골목길·해안마을..부산 이야기 담은 총서 3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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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야구, 부산의 골목길, 기장 해안마을을 다룬 총서가 발간됐다.
오재환 부산학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야구 이야기는 야구에 투영된 부산 사람들의 열정, 기질을 바탕으로 부산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면서 "부산의 골목길을 통해 부산 사람들의 삶과 골목의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기장 해안마을을 매개로 해안마을의 변화와 미래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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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야구, 부산의 골목길, 기장 해안마을을 다룬 총서가 발간됐다.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는 부산학 연구총서 3종(시민·교양·연구 총서)을 발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시민총서 '부산갈매기의 야구이야기'에는 황영주 부산외대 교수, 박정이 부산외대 교수,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실장이 야구를 사랑하는 부산사람들 이야기와 야구에 투영된 부산의 역사, 문화, 정치 등 사회 현상을 논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부산야구를 사랑하는 부산 토박이들이 부산야구의 성장, 발전, 미래와 함께,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스포츠에 투영된 정치, 문화, 경제와의 연관성을 살펴봄으로써 야구가 미친 사회적 영향도 기록돼 있다.
교양총서 '부산의 골목길'은 이현주 부산시 문화재위원, 민병욱 부산대 명예교수 등이 감성적·장소적·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부산진구 당감동 통닭골목, 기장 일광 광산마을 골목 등 부산의 16개 골목을 소개하고 있다.
연구총서 '마을의 미래 Ⅴ: 부산 기장 해안마을'은 심상교 부산교대 교수 등이 기장 6개 해안마을(두호·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마을) 주민들이 해안문화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온 이야기와 도시화로 변모하는 마을의 미래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기장 해안마을의 어업기술, 해양의례, 해양공동체 등을 통해 형성된 해양도시 부산의 마을문화 등이 설명돼 있다.
오재환 부산학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야구 이야기는 야구에 투영된 부산 사람들의 열정, 기질을 바탕으로 부산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면서 ”부산의 골목길을 통해 부산 사람들의 삶과 골목의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기장 해안마을을 매개로 해안마을의 변화와 미래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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