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에 안영호 예비역 중장

장용석 기자 2022. 1.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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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신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전문임기제 공무원 가급)에 안영호 예비역 육군 중장(59·육사 42기)을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안영호 신임 단장에 대해 "(군 생활 중) 야전과 정책부서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면서 국방 전반에 걸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한 데다 조직원들로부터도 신망을 받아왔다.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최적임자로 평가받는다"고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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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호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방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방부는 신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전문임기제 공무원 가급)에 안영호 예비역 육군 중장(59·육사 42기)을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안영호 신임 단장에 대해 "(군 생활 중) 야전과 정책부서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면서 국방 전반에 걸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한 데다 조직원들로부터도 신망을 받아왔다.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최적임자로 평가받는다"고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의 기획과 계획 수립, 집행·관리, 그리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주한미군 등과의 전반적인 업무협조 등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국방부에 따르면 1963년생인 안 단장은 1986년 육사 42기로 임관한 이래 제1군단 참모장과 국방전비태세검열단 부단장,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안 단장은 "국익에 부합하고 한미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여건을 보장하고, 나아가 미래 한미동맹의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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