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4월 예술의전당 찾는다

장병호 2022. 1. 17.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18민주화운동을 그린 뮤지컬 '광주'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온다.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2019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초연, 2021년 LG아트센터 재연을 마치고 예술의전당에서 세 번째 시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시즌 공연..5·18 민주화운동 무대로
고선웅 연출·최우정 작곡가 등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5·18민주화운동을 그린 뮤지컬 ‘광주’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광주’ 포스터(사진=광주문화재단,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2019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초연, 2021년 LG아트센터 재연을 마치고 예술의전당에서 세 번째 시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작품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로 평범한 광주 시민들이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재한 민주항쟁을 다룬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탄생 배경을 바탕으로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춰 19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은 최근 제70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연출가 고선웅이 초연, 재연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는다. 예술감독 유희성, 작곡가 최우정,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