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오늘부터 비행 단계적 재개..F-5 계열·F-35A 110여대는 제외

정충신 기자 2022. 1.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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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지난주 발생한 K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중단했던 비행을 17일 낮 12시부로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F-5 계열 80여 대와 이달 초 착륙장치 이상으로 동체 착륙했던 F-35A 전투기 30여 대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비행 재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공군은 지난 11일 제10전투비행단의 KF-5E 제공호 추락사고 직후 점검 차원에서 사고 기종을 포함한 전 기종의 비행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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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기 화성의 야산에 추락한 KF-5E 제공호는 우리 공군이 운용 중인 가장 오래된 전투기 기종 중 하나다.사진은 훈련 중인 F-5E 전투기. 연합뉴스

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점검차 한때 모든 기종 중단

공군은 지난주 발생한 K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중단했던 비행을 17일 낮 12시부로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추락사고 엿새 만이다.

사고가 난 F-5 계열 80여 대와 이달 초 착륙장치 이상으로 동체 착륙했던 F-35A 전투기 30여 대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비행 재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공군은 지난 11일 제10전투비행단의 KF-5E 제공호 추락사고 직후 점검 차원에서 사고 기종을 포함한 전 기종의 비행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일단 나머지 기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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