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더 프랑코 영입' 스카우트 눈에 띈 쿠바 유망주, TB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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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26명의 국제 유망주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26명의 국제 유망주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콘트레라스는 비교적 늦게 주목을 받은 선수다. 하지만 완더 프랑코 계약에 크게 관여한 탬파베이 스카우트 담당자 대니 산타나가 그를 발견했다"며 "탬파베이 스카우트 디렉터인 스티브 밀러는 콘트레라스가 완성형 선수의 자질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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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26명의 국제 유망주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26명의 국제 유망주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유망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탬파베이는 국제 아마추어 FA 계약 기간이 시작되자 계약을 대량으로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유망주 11명,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유망주 14명, 그리고 쿠바 출신 유망주 1명 등 26명과 계약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쿠바 출신 외야수 호세 라자로 콘트레라스다. MLB.com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16세 외야수 콘트레라스와 계약금 10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훈련 중인 콘트레라스는 키 188cm, 체중 93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선수다. 힘과 스피드가 뛰어나고 운동 능력이 굉장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야드(약 55m)를 6.6초에 뛰고 외야에서 시속 91-92마일의 빠른 송구를 할 수 있다. 배트스피드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LB.com은 "콘트레라스는 비교적 늦게 주목을 받은 선수다. 하지만 완더 프랑코 계약에 크게 관여한 탬파베이 스카우트 담당자 대니 산타나가 그를 발견했다"며 "탬파베이 스카우트 디렉터인 스티브 밀러는 콘트레라스가 완성형 선수의 자질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러는 "콘트레라스는 엄청난 힘, 엄청난 스킬을 가진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조화롭게 가진 선수다"며 "스트라이크 존을 이해하고 있고 볼카운트 싸움을 할 줄 안다. 공을 따라다니지 않는 타자고 계획을 갖고 타석에 임하는 선수다. 질 좋은 타석을 소화하는 타자다. 배트 스피드와 파워도 좋고 다른 것들도 따라오고 있다"고 호평했다.
메이저리그 대표 스몰마켓 구단인 탬파베이는 유망주에게 기대하는 것이 큰 팀이다. 지난해 데뷔한 프랑코가 최고 평가를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가운데 과연 콘트레라스도 기대대로 '완성형 선수'로 성장할지 주목된다.(사진=탬파베이 레이스 선수 육성부문 트위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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