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온, 건강 이상..심각한 '근육 경련'→북미 투어 최소 [Oh!llywood]

최이정 2022. 1.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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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등으로 사랑받은 세계적인 팝스타 셀린 디온이 건강 문제로 북미 투어를 취소했다.

디온은 최근 개인 트위터 계정에 "정말 잘 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의사가 처방하는 식이요법을 따라야 할 것 같다"라며 예정돼 있는 월드 투어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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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히트곡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등으로 사랑받은 세계적인 팝스타 셀린 디온이 건강 문제로 북미 투어를 취소했다.

디온은 최근 개인 트위터 계정에 "정말 잘 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의사가 처방하는 식이요법을 따라야 할 것 같다"라며 예정돼 있는 월드 투어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디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20년 3월까지 52회의 투어를 마쳤으며, 2022년 3월 9일 미국 덴버에서 공연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이 투어에는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피츠버그, 그리고 다른 미국과 캐나다의 도시들도 포함돼 있었다.

디온은 이와 관련, "우리 쇼에는 많은 조직과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난 우리 모두가 이 전염병을 극복한 것뿐만 아니라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너무 기쁠 것이고, 나 역시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재 취소된 북미 투어 공연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올해 54살이 된 디온은 최근 심각한 근육 경련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회복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린다고 밝힌 바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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