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공식성명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불참, 대회에도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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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호주 입국 비자 취소로 호주오픈 출전이 무산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ATP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조코비치의 호주 입국 비자 취소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던 일련 사건들의 끝을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공중 보건 문제에 관한 법률 당국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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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호주 입국 비자 취소로 호주오픈 출전이 무산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ATP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조코비치의 호주 입국 비자 취소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던 일련 사건들의 끝을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공중 보건 문제에 관한 법률 당국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반대해 온 조코비치는 호주 입국 비자 발급 문제로 호주 정부와 법적 다툼을 벌였지만 최종적으로 비자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호주에서 추방됐다.
ATP는 "사실관계를 잘 파악하고 이번 상황을 통한 교훈을 얻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태와 관계없이 조코비치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챔피언들 중 한 명이고 그의 호주 오픈 불참은 대회에도 손실"이라고 했다.
호주 현행법상 비자 취소 조치로 추방되면 3년 동안 호주 입국이 금지된다. 이 때문에 조코비치는 향후 호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ATP는 "그가 멜버른에서 얼마나 타이틀 방어를 원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그가 잘 되기를 바라며 곧 코트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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