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등학생 남매,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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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용인 포곡고등학교 2학년 양태후,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양은서 남매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태후·양은서 남매는 용돈·교통비를 조금씩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전달하고, 포곡읍 최고령 독거노인인 정숙진(95) 할머니 댁을 찾아가 말벗이 됐다.
남매가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포곡읍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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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용인 포곡고등학교 2학년 양태후,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양은서 남매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태후·양은서 남매는 용돈·교통비를 조금씩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전달하고, 포곡읍 최고령 독거노인인 정숙진(95) 할머니 댁을 찾아가 말벗이 됐다.
양태후군은 "항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양은서양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매가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포곡읍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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