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얼굴 1895' 3월 개막..차지연·하은서 주연

장병호 2022. 1.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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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은 오는 3월 5일 개막하는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에 배우 차지연,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명성황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7일 밝혔다.

차지연과 함께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새로운 명성황후 역으로 캐스팅됐다.

지난해 서울예술단에 입단한 신예 단원 윤태호, 이동규는 각각 휘, 김옥균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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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대표 창작가무극
명성황후 미스터리한 삶 무대로
유료회원 예매 17일·일반 예매 21일부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예술단은 오는 3월 5일 개막하는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에 배우 차지연,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명성황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 포스터(사진=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명성황후의 미스터리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2013년 초연 이후 여러 차례 재공연을 거치며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선 초연부터 명성황후 역을 맡았던 차지연이 다시 합류한다. 차지연은 최근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레드북’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차지연과 함께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새로운 명성황후 역으로 캐스팅됐다. 막은 음색과 안정감 있는 가창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연 당시 소천 역을 맡았다.

고종 역은 김용한, 민영익 역은 최인형이 맡는다. 지난해 서울예술단에 입단한 신예 단원 윤태호, 이동규는 각각 휘, 김옥균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선화 역에는 이혜수, 대원군 역에는 금승훈이 캐스팅됐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 3만~9만원. 서울예술단 유료 회원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일반 예매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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