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 분양 완료..관리는 정읍시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관리해오던 내장산리조트관광지가 최근 민간 분양을 100%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민간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2021년 7월 체결한 '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의 이관 요건을 충족, 지난 12월 31일 자로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 이관을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0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관리해오던 내장산리조트관광지가 최근 민간 분양을 100%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공사와 정읍시 간 관광지 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된 총 111만㎡ 부지의 관광지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민간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2021년 7월 체결한 ‘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의 이관 요건을 충족, 지난 12월 31일 자로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 이관을 마무리했다.
관광공은 2014년 기반시설공사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부지 등을 분양했으며, 작년 한 해에만 총 4차례의 매각공고 실시 등 적극적 유치 활동과 투자제도 개선 등에 주력해 약 7만5000여㎡의 토지분양에 성공했다. 특히 작년 12월 마지막 잔여부지(3만2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하며 111만㎡의 100% 분양을 달성했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2019년부터 18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상 4층, 약 7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9년 JB금융그룹에서 매입한 콘도부지 등에서는 총 지상 7층, 109실의 통합연수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작년 9월부터 ㈜엘리스테이에서 운영 중인 19실 규모의 풀빌라는 독특한 건축물과 풍광이 어우러져 SNS를 통해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 유치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첫 번째 관광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혜선이 겨우 살려놨더니…요금 인상” 화난 사람들 떠난다
- 늦게 자고, 아침잠 많은 당신…“알고보니 머리가 좋군요?”
- “믿었다가 뒤통수 맞았다” 삼성 배신하고 만든 ‘이것’ 큰 위협?
- "800억대 부자인데 밥 안 사" 주장에…비 "선처없다"
- [영상]"평행주차 어렵네…맨손으로 으랏차차" 괴력의 중국男[차이나픽]
- [영상]틱톡으로 209억원 번 18세 ‘이 소녀’…스타벅스 CEO도 제쳤다
- “이 사람 누구더라? 낯익은 얼굴” 세상 떠난 천재 가수 부활
- “업비트 지웠는데 다시 깐다” 하루새 22% 폭등, 돌아온 ‘이것’
- '마라탕 가면' 토론패널 이준석이었다
- “월급 절반이 이자”…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영끌족 비명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