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경기교육, 쉽게 말할 수 없는 과제"

박종대 2022. 1.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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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경기교육은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SNS에 "(다가올)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교육감 선거에 후보를 자처하며 나서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여러가지 의견들도 분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이 이러한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데는 오는 2월 1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교육계 수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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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월 1일부터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진보진영 열기 뜨거워...보수진영은 조심스런 행보
이 교육감 "때가 되면 말하겠다"...3선 도전여부에 촉각

[수원=뉴시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21.12.29.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경기교육은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SNS에 "(다가올)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교육감 선거에 후보를 자처하며 나서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여러가지 의견들도 분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이 이러한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데는 오는 2월 1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교육계 수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진보진영은 이미 열기가 뜨겁다. 이재정 현 도교육감이 아직까지 3선 출마와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속속 출마 의사를 밝힌 다수 후보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보수진영은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를 취하는 모양새다. 일부 후보군이 거론되고는 있으나 아직 이렇다할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고 대선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의 관심사인 현직인 이 교육감은 "때가 되면 말하겠다"며 3선 도전 여부에 말을 아끼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이 교육감이 대선 결과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선 결과에 따라 경기도를 벗어나 더 큰 영역에서 미래교육 정책을 준비하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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