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특수건설, 윤석열 대선후보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공약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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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포함한 서울 공약 '서울을 다시 짓겠습니다'를 발표하면서 특수건설의 주가가 강세다.

윤 후보가 말하는 지하화 범위는 ▲경부선 당정역~서울역 구간(32㎞, 19개 역 포함) ▲경인선 구로역~인천역(27㎞, 21개 역 포함) ▲경원선 청량리역~도봉산역(13.5㎞, 11개 역 포함)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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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포함한 서울 공약 '서울을 다시 짓겠습니다'를 발표하면서 특수건설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26분 특수건설은 전거래일대비 1350원(11.54%)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도심 철도 지하화다. 윤 후보가 말하는 지하화 범위는 ▲경부선 당정역~서울역 구간(32㎞, 19개 역 포함) ▲경인선 구로역~인천역(27㎞, 21개 역 포함) ▲경원선 청량리역~도봉산역(13.5㎞, 11개 역 포함) 구간이다.

국민의힘 정책본부는 지하화에 소요되는 예산을 23조8550억원으로 잡고 있다. 경부선 지하화에 16조700억원, 경인선 지하화에 4조7340억원, 경원선 지하화에 3조510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전체 재원 중 18조1400억원은 지상 상업 시설 개발을 통해 보전할 수 있다고 봤다.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IC 구간 지하화도 약속했다. 약 6.8㎞ 구간으로 최소로 필요한 2~4차선만 남기고 나머지 도로는 지하화한다. 이로써 기존 노면과 합쳐 여의도공원의 3배가량인 60만㎡의 공원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한편 특수건설은 프론트잭킹공법을 사용해 철도 및 도로지하횡단구조물 비개착 시공을 통한 새로운 통로와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또한 BG공법을 사용한 대구경 대심도 교량기초시공에서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등을 시공했다. 터널관련 쉴드공법과 독일에서 도입한 최신의 장비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서초전력구, 한강하저터널등을 시공했다.

한편 특수건설은 1971년 창사 이래 고난도 지하 기간시설 시공분야에서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으로 시공실적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초토목 시공 전문업체로 윤 후보의 이 같은 공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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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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