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021 국제배구연맹 올해의 선수' 선정

박찬형 2022. 1. 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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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4)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스타로 뽑혔다.

16일(한국시간) 국제배구연맹(FIVB)은 김연경을 '2021 발리볼 월드 여자 최우수선수'로 발표했다.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은 '10억 중에 1명' 나올만한 스타다. 실력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국가대표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였던 도쿄올림픽에서 (비록 뜻을 이루진 못했지만) 결승 진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쳤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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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4)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스타로 뽑혔다.

16일(한국시간) 국제배구연맹(FIVB)은 김연경을 ‘2021 발리볼 월드 여자 최우수선수’로 발표했다. ‘발리볼 월드’는 2010년부터 국제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은 ‘10억 중에 1명’ 나올만한 스타다. 실력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국가대표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였던 도쿄올림픽에서 (비록 뜻을 이루진 못했지만) 결승 진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쳤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연경이 국제배구연맹으로부터 ‘2021 발리볼 월드 여자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발리볼 월드’는 2010년부터 국제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FIVB
김연경은 2005~2021년 국가대표로 뛰었다. 한국이 2012·2021년 올림픽에서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런던올림픽 MVP·득점왕이자 도쿄올림픽에서도 ▲ 득점 2위 ▲ 스파이크 효율 4위 ▲ 경기당 디그 4위로 맹활약했다.

여자대표팀은 도쿄올림픽 4강을 이끈 주장 김연경과 스테파노 라바리니(43·이탈리아) 감독 없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수석코치를 사령탑으로 승격시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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