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CU·제주스타렌터카에 친환경 종이봉투 '192만장' 지원

제주지역 한 CU점포에서 친환경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다.  제공 | 넥슨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네오플이 제주지역 CU 점포 150곳과 제주스타렌터카에 친환경 종이봉투 총 192만여 장을 지원한다.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으로 비닐사용량을 줄여 제주 환경보호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네오플은 CU·제주스타렌터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오플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매달 1000장씩, 제주스타렌터카에 매달 1만장 등 총 192만여 장의 친환경 종이봉투를 지원한다. 종이봉투는 전량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되며, 편의점과 렌터카 이용객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제공된다. 봉투 제작비용 등 제반 비용은 모두 네오플이 부담한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CU, 제주스타렌터카와 함께 도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네오플이 아름다운 제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지난 2020년에도 CU와 함께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CLEAN OLLE)’ 캠페인 후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