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릭스,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임금 베스트 기업에 뽑혀..2020년 성남시 청년고용 우수기업도 지정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기업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지정한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6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선호할 만한 근로 조건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청년층에게 높은 품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취업률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임금, 일과 생활 균형, 고용 안정 총 3개 평가 기준에 따라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1214곳이다. 아이브릭스는 △높은 임금 수준 △시차출근 △패밀리 데이(매주 금요일 시행) △성과급 △자기 계발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로 임직원 근로 조건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 BEST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청년 구직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의 ‘테마별 채용관’에서 채용 정보를 먼저 게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금융 및 세무 조사 관련 우대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공유 재산 임대 시 우대 혜택도 받는다.

채종현 아이브릭스 대표는 “2016년 설립 이후 꾸준히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 2020년 성남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도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회사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게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기업 문화를 정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아이브릭스는 우수한 언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관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챗봇 △클라우드 검색 △빅데이터 분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브릭스 사내 전경.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