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동제약, 日 시오노기 제약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오미크론 효과 입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 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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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연구 중인 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유효하다는 내용의 실험결과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해당 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일동제약이 강세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해당 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공동 개발하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코로나19 경구제로 개발된 제품은 화이자, MSD 등 두 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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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연구 중인 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유효하다는 내용의 실험결과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해당 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일동제약이 강세다.

17일 일동제약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50원(4.92%) 상승한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오노기는 단백질 단편인 '펩티드'를 이용한 치료제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경증자 및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를 통한 흡입제 형태로 투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숭이 유래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오미크론과 델타 등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었다. 감염된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코를 통한 투여로 증상개선 효과가 있었다.

시오노기는 지난해 9월부터 경구제 타입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최종 임상시험도 추진하고 있다. 무증상자와 경증자, 중등증 환자를 포함해 약 2100명을 대상으로 계획 중이며 증상개선과 발병률 저하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로 임상시험을 확대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후생노동성에 조기 승인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해당 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공동 개발하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코로나19 경구제로 개발된 제품은 화이자, MSD 등 두 개뿐이다. 앞서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은 지난 6일 열린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서 "내년 1월 말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임상을 마칠 계획"이라며 "내년 4월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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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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